남편은 한국인 아이는 흑인?

2017.09.12 10:37:58 호수 1131호

남편은 한국인 아이는 흑인?



모 기업 사업장 주변에 이상한 소문이 돌아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나이 차이가 꽤 나는 같은 직장 선후배가 사내연애를 통해 결혼을 했는데 나중에 애를 낳아보니 흑인이었다는 것.

결혼 직전 처녀파티 때 여자가 이태원에서 흑인과 관계를 맺었고, 허니문 베이비인줄 알고 낳은 아이의 피부색이 원나잇 상대남과 같았다는 게 풍문의 요지.

카톡 등을 통해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자 해당 회사 측은 진화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출마 간보는 친박계


친박계 중진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 중이란 설.

현 정우택 원내대표가 내려오는 대로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해당 설은 당 사무처 직원들 입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고.

비박계인 홍준표 대표 체제서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인 것으로 풀이됨.

의원이 친박계 핵심이란 측면서 실제 출마를 선언할 경우 국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됨.

 

바른정당+국민의당?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야권서 연대론이 불고 있는 모습임.

여야 4당의 여소야대 정국서 특히 바른정당을 고리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연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인데 향후 정국에도 파장이 미칠 전망임.

20석의 바른정당이 40석의 국민의당과 연대하면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법률안의 통과를 위해 180석이 필요한 더불어민주당(120석)에 확실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임.

 

구의원들의 입김


구 단위 지역 언론사의 경우 구청 광고로 회사가 운영됨.

서울의 모 구의 경우 3개의 지역 언론사가 있다고.

보통은 1년 단위 계약을 맺는데 3000만원 선이라고.

해당 비용은 구의원들의 의결로 이뤄지기 때문에 구의원들의 입김이 광고비 책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함.

그래서 지역 언론사로서 터줏대감이 되기 위해선 몇몇 핵심 구의원들과 관계를 돈독히 해야만 한다고.

 

불만 쌓인 직원들

영남지방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이 본사를 서울로 옮기기로 결정한 가운데 직원들의 불만이 계속된다는 소문.

본사 이동을 내후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인 이 기업은 지방 소재 직원들을 가급적 모두 옮기기로 결정했는데 덕분에 결혼을 하거나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직원들은 서울로 가기 싫어도 억지로 끌려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더욱이 본사가 들어서는 곳도 서울 도심 접근성이 양호하다고 볼 수 없는 지역이라 무리한 본사 이동이 결코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

 


무당 믿는 회장님

국내 굴지의 그룹의 회장은 무당을 신뢰한다고. 신사업을 벌일 때마다 서울 모처의 무당을 찾아가 조언을 구한다고. 심지어 직원을 뽑을 때도 면접관으로 무당을 초대해 면접을 보기도 했다고. 무당의 조언 덕분인지 사업은 성장했고 흡족한 회장은 무당에게 건물을 사줬다고.

 

열애설 나지 않는 이유

영화배우 A와 가수 출신 B가 현재 교제중이라고 함. 작품을 통해 만난 둘은 이상하게도 열애설이 나지 않고 있음. A가 다른 여자와 자주 목격된 적이 있어 지켜보는 중이라고. B가 집착이 심해 시집 못가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라고.

 

사생팬을 직원으로?

아이돌그룹 소속사가 사생팬을 직원으로 채용해 논란.

사생팬은 연예인의 사생활을 쫓아다니는 팬을 일컫는 말로, 그 정도가 과해 사회적 문제로 번진 적도.

연예인의 공식 일정을 쫓아다니는 데서 그치지 않고 숙소나 공항 등 사적인 공간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유명.

문제는 해당 소속사가 사생팬을 직원으로 고용, 아이돌 주변을 공식적으로 맴돌게 했다는 점.

이 사실을 안 팬들은 소속사에 전화나 팩스 등으로 항의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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