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심진화 개그하다 눈 맞았네

2011.06.24 06:00:00 호수 0호

오는 9월 KBS 신관 공개홀서 결혼식 올려

지난 21일 또 한 쌍의 개그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개그맨 김원효와 심진화가 오는 9월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공개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이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2년 전에 지상파 3사 통합 개그 콘서트에서 처음 만났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지난 5월에는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열애사실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김원효는 평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배려하는 심진화의 모습에 매력을 느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한 김원효는 그동안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왔으며 특히 2007년에 <내 인생에 내기걸었네>에서 어리바리한 김형사 역을 맡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개그콘서트의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를 통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에서 <미녀삼총사>라는 코너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았었다. 2006년 12월에는 교통사고를 당해 3년간 활동을 중단하며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는 케이블 MBN 채널의 <직장 있고 임자 없음>의 진행을 맡으며 왕성한 방송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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