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한 이유

2017.08.14 15:44:13 호수 1127호

후원한 이유



최근 외국 유명 대학 연합 한인 단체에 한 업체가 후원을 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렸다고.

이유는 업체의 오너가 올해 입학했기 때문.

그동안 해당 단체에 후원한 적이 없다 하필 회장 자제가 입학하니 후원하는 모양새가 돼 석연찮다는 반응.

일각에선 오너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지가지 한다는 의견도.

 

호구 잡힌 의원님

 


야당의 최고위급 모 의원이 과거 내연녀에게 호구를 잡혀 수십억을 뜯겼다고 함.

 

이 내연녀는 젊은 시절 발레를 했던 인사로, 한 사업가의 소개로 의원을 만났다고.

오랜 시간 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관계가 틀어졌다고 함.

이 내연녀는 지방서 현재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의원에게 뜯은 돈으로 차렸다는 후문.

 

장군 손자의 비밀

김좌진 장군의 손자가 예전에 정치 거물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함.

손자 지인에 따르면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500만원,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300만원, 이기택 전 의원에게 200만원을 받았다고.

이렇게 정치 거물들이 그를 챙긴 이유는 김두환의 아들이기 때문이라고.

 

배우들의 기싸움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한 영화는 촬영 내내 감독과 스태프가 힘들었다고 함.


주연급 두 배우인의 기싸움이 워낙 팽팽했기 때문.

둘은 나란히 함께 출연하는 장면 촬영을 거부했다고.

눈도 마주치지 않고 심지어 같은 장소에 있는 것조차 꺼려했다고.

어떻게든 촬영을 진행하느라 감독이 골머리를 앓았다고.

 

오너 일가의 균열

중견기업 A사 오너 일가 사이서 균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A사는 2012년 동종업계 B사를 인수했는데 B사는 다름 아닌 A사 회장의 동생이 경영하던 곳.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했는데 합병을 주도하던 A사 회장의 조카이자 실세로 분류되던 C씨가 이 무렵부터 회사 내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한 것.

이후 회사서 그림자 취급당하던 C씨는 참지 못하고 얼마 전부터 합병과정서 검은 돈이 오갔다는 내용을 주변에 퍼뜨리기 시작했고 깜짝 놀란 A사 회장이 뒤늦게 직접 소문을 수습하러 나섰지만 발 없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는 분위기라고.

 


외국 가서도 교회부터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연예인의 유별난 교회 사랑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평소에도 잦은 종교적 발언으로 유명했던 그는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해외로 떠난 여행지서도 교회를 찾아 나섰다고.

포상휴가를 겸해 떠난 여행서 그가 단독 행동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고 동선이 꼬이는 등 함께 간 사람들이 난감했다는 후문.

 

기관단체장이 동성애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사회기관단체장이 동성애자라는 설.

이미 커밍아웃을 했으며 이를 지지하는 ‘동성애자 인권연대’를 지난 1997년에 창설.

1998∼2002년엔 2기 대표를 지냄.

2004년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 징병검사 규칙에 저항하기 위해 군 입대 거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2005년까지 서울구치소에 수감.

 

BBK 책 출간설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김경준 전 BBK 대표의 폭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음.

이 와중에 김 전 대표의 자서전 출간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

‘BBK 주가조작’사건으로 8년간 수감생활 끝에 만기출소한 김 전 대표는 미국으로 건너가 연일 자신의 SNS에 BBK의 진상을 폭로.

한마디로 BBK 수사가 잘못됐다는 것.

정치권서 이를 둘러싼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항간에선 김 전 대표의 책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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