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서희 GO집’ 플랫폼 통해 지역주택조합 투명성 높인다

2017.07.25 13:27:1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사업 정보공개 플랫폼 ‘서희GO집(www.go-zip.kr)’을 통해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진행현황을 공개해 예비 지역주택조합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고 지역주택조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대표 건설사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정보인 조합원 모집률과 토지매입률을 투명하게 공개해 더욱 더 믿을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대표 건설사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 정보공개 플랫폼 ‘서희GO집’은 서희건설이 지난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후 11일 정식 오픈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일반 주택분양 사업에서 분양률에 해당하는 조합원 가입률과 사업의 안전성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토지확보(계약+소유권이전)율을 공개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사업과 관련한 정보제공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천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기여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지난 1977년 첫 도입됐다. 주민이 직접 조합을 만들어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2015년부터 조합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의 수가 사상 최대치(210건)를 기록하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토지매입 문제와 조합원 모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무한정 늘어지거나 사업이 무산되는 등의 몇몇 피해 사례로 인해 생긴 부정적 인식 때문에 논란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주택조합의 투명성을 강화한 주택법을 제정해 6월 3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법 시행 이전부터 추진 중이던 사업들에 대한 불신의 눈초리는 여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서희건설은 투명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불신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희건설은 사업착수에 앞서 해당 사업지의 토지작업부터 인허가에 이르는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사전 검증해, 사업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사업타당성 검토 작업을 실시 한 후 사업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후, 서희건설이 약정을 체결한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지연의 주된 이유인 토지 확보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원 모집에 앞서 토지확보를 우선으로 하여 불필요한 추가부담금을 줄이고 사업 추진 방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법적 착공가능 기준인 조합원 모집률 50%보다 높은 80%이상 모집 후 착공에 들어가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사업의 빠른 진행과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2012년부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본격 수주에 나서 지금까지 8개의 사업을 준공했고, 9개 단지가 시공 중에 있다. 올해 착공을 위해 사업승인완료 및 접수된 곳만 16개 단지이며, 4개 단지가 7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렇듯 사업진행이 어렵다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서희건설은 현재 전국 최다인 97개 단지 9만세대가 넘는 물량이 진행중에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지금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부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로 생긴 편견 때문에 건실하게 사업을 추진중인 조합마저도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는 저렴하게 내집 장만을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이 ‘GO집’ 사이트에 방문해, 관심 사업지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지를 선택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희건설은 앞으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더 많은 성공사업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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