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분양> 인천 도화지구 ‘앨리웨이 인천’

2017.07.19 10:18:2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표적인 도심재생 프로젝트 성공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도화지구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인천’이 분양에 들어간다.



앨리웨이 인천은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 상업용지에 지하 4층∼지상 3층(연면적 5만6781㎡) 규모로 개발된다.

도화오거리 숙골로를 폐쇄해 녹지공간으로 조성되는 인천중앙광장 양 옆으로 앨리웨이 인천 5블록과 7블록이 배치된다. 중앙광장은 길이 190m 폭 24m로, 인천도시공사와 네오밸류가 공동으로 투자해 서울 연남동의 연트럴파크와 같은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도화지구에서도 맨 앞자리에 위치해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경인고속도로 도화인터체인지(IC)와 가좌IC도 3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오모테산도힐스와 긴자식스 등 지역 랜드마크를 건설해온 일본의 글로벌 부동산 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네오밸류가 합작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지역밀착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대면상가와 인도어 쇼핑몰이 결합된 광장형 특화상가가 마련되며, 아파트와 상가 이용객의 전용 주차공간이 분리되어 넓은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순환동선, 친환경 휴식공간과 함께 2∼3층에는 테라스 타입의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상가 활성화를 위해 일반 분양을 최소화(35%)하는 대신 SSM과 CGV, 라이프스타일샵 등 집객력 높은 앵커 테넌트 중심으로 구성된다. 현재 CGV(15년 임대차계약) 유치가 확정됐으며, 니어마이비와 밀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등의 자체브랜드도 운영할 계획이다.

상가 운영에는 마스터리스 제도가 도입된다. 마스터리스는 임대케어 또는 임대매칭과는 달리 상업시설 전체를 통으로 임차하는 개념으로 수분양자가 계약과 동시에 시행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다.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5년간 공실 리스크 없이 확정 임대료(분양가액의 연 5%)를 받게 된다. 사업주체인 네오밸류는 상가 보유분(65%)과 함께 전체 상가 100%(일반분양분 35% 포함)에 대한 통합운영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합운영관리란 PM(자산관리, 임대), FM(시설, 안전, 미화, 주차), MD 기획 및 상가 활성화 이벤트를 포함하는 상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이른바 ‘먹튀’분양 개발의 폐해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한 도화지구는 청운대 제2캠퍼스와 17개 초·중·고, 주안국가산단 등 첨단산업단지, 행정타운,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2018년 말 준공예정) 등을 배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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