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물건 훔치며 취업 스트레스 풀어

2017.06.30 11:52:58 호수 1121호

[일요시사 취재2팀]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백화점서 옷과 가방 등 1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A(4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첫 범행서 여성 카디건을 몰래 훔쳐 달아났지만 그의 범행 모습은 백화점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4일 두 번째 범행에 나선 A씨는 이번에는 원피스와 가방을 슬쩍하다가 백화점 보안팀에게 덜미를 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별다른 직업 없이 70대 노모와 함께 사는 A씨는 “거듭되는 취업 스트레스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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