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 받아야”

2017.06.28 16:47:27 호수 0호

“가장 급한 현안이 배치 문제”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문재인정부의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장관 후보자는 2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사드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조속히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김영우 국방위원장(바른정당)의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를 받더라도 빨리 받는 것이 입장이냐’는 질문에 “네. 정확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저에게 장관 취임의 기회 있다면 제일 먼저 해결하고 시급하게 할 사안이 사드배치 문제”라며 “전 국민의 초점이 집중돼있는데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어떻게 하면 빨리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주민을 설득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환경영향평가를 조속하게 진행하자고 건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장 답사를 하고 대안이 있다면 정확하게 제시해서 건의 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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