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정책자금 고용창출 효과 커

2011.06.08 12:06:17 호수 0호

2010년 고용증가율 무려 20.3%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고용창출효과 조사결과, 업체당 평균 고용증가율은 지원 당해연도인 2010년 20.3%에 달했으며 다음해인 올해에도 평균 9.0%의 추가고용을 계획하는 등 정책자금 지원기업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평균 고용증가율은 2.5%(전국사업체조사, 2009년 기준)으로 정책자금이 고용창출에 매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2010년 정책자금 지원기업(6521개사)중 지원 전후 3개년(2009년~2011년)의 고용실적 및 고용계획을 모두 응답한 3112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창출 효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 지원업체 평균 고용증가율 20.3%는 작년 2009년도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비교할 때 지원 당해연도 고용증가율이 8.9% 증가한 것이다.  

그동안 기술사업성 위주 정책자금 평가체계 개편과 함께, 창업 및 기술개발기업 중심의 자금배분 등으로 정책자금을 통한 일자리창출 효과가 더욱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정책자금 지원기업은 약 35,000개의 일자리 창출 이외에도 8,619억원의 소득과 67억원의 세수증가에도 기여하는 등, 국민경제적 관점에서도 정책자금이 큰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앞으로도 창업초기기업 및 전략산업 영위기업 등에 대한 지원강화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정책자금 지원에 따른 신규 고용계획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융자금리를 인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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