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리스>, 오는 30일 우리금융아트홀 개막

2011.06.01 10:36:47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성공적인 한전아트센터의 공연으로 흥행불패의 신화 계속 이어진다.



뮤지컬 <그리스> 화려한 명성과 인기몰이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개막 전부터 No.1뮤지컬답게 전체 공연 예매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막강한 저력을 선보인 뮤지컬 <그리스>가 현재 한전아트센터 공연에 이어 오는 2011년 6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올 초 오디션 열풍을 통해 탄생한 10명의 역량 있는 신인배우들과 탄탄한 실력을 지닌 기존의 뮤지컬 배우간에 절묘한 신구 캐스팅 조화로 관객 동원에 성공한 이번 뮤지컬 <그리스>는 공연은 평균 객석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 선 보인 10명의 신인 배우들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흥행 바통을 이어 받은 우리금융아트홀 공연장은 2009년 약 1200석 규모의 뮤지컬 전문 공연장으로 리모델링 되었지만 연극, 무용,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올려지면서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연장이다. 최근 뮤지컬뿐만 아니라 라틴 락의 거장 산타나, 전설의 록 밴드 이글스,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천재 싱어송라이터 니요, 전 세계가 인정한 음악의 신(神) 에릭 클랩튼 등 국 내외 다양한 콘서트까지 연간 100여건 이상 올리며 우리나라 최고의 공연예술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올림픽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더욱 용이 해 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종 레저, 체육 시설과 세계 제 5대 조각공원 중의 하나인 미술관과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어 공연 관람 전, 후에 다양한 활동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강점으로 최근 동부권 최고의 공연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그리스>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로 8년간 롱런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히트 뮤지컬. 이선균, 강지환, 지현우, 오만석, 엄기준, 고영빈, 김우형, 김무열, 조정석, 윤공주, 유나영 등 내노라하는 스타들을 배출하여 ‘최고의 스타등용문’, ‘스타제조기 No.1 뮤지컬’로 명성이 높다. 특히 올 초 대한민국을 강타한 오디션 열풍으로 탄생 된 <그리스>의 새로운 주역들이 이번 공연에도 출연하여 대망의 2,000회를 향해 달려간다.

한국 뮤지컬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흥행불패신화를 갱신하고 있는 <그리스>. 이번 공연 역시 결코 시들지 않는 청춘의 열기로 젊은이들에게 열정과 사랑을, 중년층에게 추억과 웃음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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