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성공하려면 4가지만 명심하라

2017.05.01 09:30:39 호수 0호

창업은 내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창업전문가들은 창업자들에게 창업을 하기 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꼭 교육을 받거나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대부분 창업준비기간은 채 1년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6개월도 준비하지 않고 창업하는 경우도 많다. 창업에는 꼭 필요한 4가지 요소가 있다. 그것은 창업자, 아이템, 창업자금 그리고 상권이다.



과연 이 4가지 요소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지 상세하게 알아보자.

창업자=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진 못한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같은 업종으로 창업을 하더라도 운영자에 따라 성패가 갈리게 된다. 어찌 보면 ‘창업자’는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대부분의 창업자는 이를 가볍게 여긴다. 하지만 창업자는 ‘내가 창업을 해도 되나’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과연 어떠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해야 하는지 분석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고 창업자금에 대한 불안감이나 부담이 없다 하더라도 창업자가 창업을 할 수 있는지 마음가짐을 점검하고 창업에 맞는 창업자로 공부하고 변해야 한다.

아이템= 아이템은 과연 내가 소비자에게 어떠한 것을 팔고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아이템은 창업의 성패를 결정짓기도 하지만 한번 선택하면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만 살피거나 장사가 잘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창업자와의 적합성이다. 내가 관심이 있는 업종인지, 그리고 그 아이템을 오래도록 즐겁게 운영할 수 있는지가 우선되어야 한다.

상권= 상권은 창업의 반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소위 A급 상권을 찾게 되지만 A급 상권은 점포의 임대료가 높으며 권리금도 만만치 않다. 상권은 일반적으로 역세권, 대학가, 오피스, 아파트, 주거 밀집, 복합 상권 등으로 나뉜다. 특히 A급 상권이라고 해서 모두 창업에 성공하는 것도 C급 상권이라고 해서 모두 고전을 하거나 망하는 것은 아니다. 상권을 선택할 때는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기준으로 상권별 점포의 위치와 크기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창업자금을 꼼꼼히 따져 가장 효율적이고 적당한 상권과 점포를 선택해야 한다.

창업자금= 창업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자금이다. 창업전문가들은 창업에 사용하는 총투자비용 중 70%는 반드시 자기자본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기자본의 비율이 낮을수록 창업 실패 시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때 자기자본은 그 돈이 없어도 당장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는 액수를 의미한다. 혹 창업자금이 부족하다면 상권, 점포 크기, 아이템의 순으로 창업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안전한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다. 또 창업자금 운영에 있어서는 반드시 창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쓸데없이 낭비되는 것을 줄여야 한다.


창업의 기본요소는 유기적으로 작용한다. 창업자에게 맞는 아이템이어야 하고 그에 맞는 상권, 원하는 상권과 점포에 입점이 가능한 창업자금이 있어야 한다. 창업자의 역량이 부족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창업자가 확실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조금 부족한 요소가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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