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살 미용실 아줌마 한문 선생님이 되다

2011.05.23 11:57:39 호수 0호

고정숙 저 / BG북갤러리 / 1만1000원



무학(無學)의 미장원 아줌마가 공부에 빠져 새 인생을 즐겁게 사는 이야기를 담은 책 <쉰살 미용실 아줌마 한문 선생님이 되다>. 인생을 두번 사는 이모작 인생의 끝없는 도전기인 이 책은 열두살에 학업을 그만두고, 열세살에 사회인으로, 스물한살부터 평범한 엄마로의 삶을 살아왔던 미용실 아줌마가 마흔여섯의 늦은 나이에 10개월여의 최단기간에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대학생이 되고, 쉰살에 한문 선생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쓴 ‘인생 고백서’이다.

<쉰살 미용실 아줌마 한문 선생님이 되다>는 저자가 힘들 때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고 용기를 얻은 것처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