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신화’ 탠디 세무조사 왜?

2011.05.20 20:41:10 호수 0호

수십억 세금 탈루했나

‘제화신화’ 탠디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달 28일 조사요원들을 서울 인헌동의 탠디 본사에 파견, 회계 장부 등을 압수했다.

국세청은 탠디가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탠디는 서울과 경기 등지의 빌딩을 매입하는데 탈루 자금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탠디의 혐의가 드러날 경우 검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탠디는 1979년 명동 구둣방으로 시작해 2009년 금강제화를 누르고 백화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매출이 3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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