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맞아? 20대 채팅 여성 강간

2017.04.07 09:22:41 호수 110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스마트폰 랜덤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과 만나 술을 마신 뒤 여성이 술에 취하자 자신의 차로 데려가 성폭행한 중부 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관 이모(31) 순경을 지난 1일 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쯤 서울 송파구 먹자골목 인근의 한 술집에서 20대 여성 A씨와 술을 마시고 A씨가 취하자 자신의 차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두 사람은 스마트폰 랜덤채팅으로 알게 돼 한동안 연락을 주고받다가 이날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오전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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