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 신개념 엄친딸 차도녀 캐릭터 시청자 눈길

2011.05.09 09:31:58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탤런트 윤아정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을 통해 자신감 넘치고 언제나 사람들 앞에서 당당한 완벽 커리어우먼이지만 첫사랑 앞에선 한없이 수줍어 지는 순수함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 홍주미로 1여 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는다.



윤아정은 영화 비스티보이즈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자리 잡았고 이후 브라운관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검증된 신인 연기자다.

또한 이지적이고 세련된 도회적 미를 가진 동시에 풋풋한 첫 사랑 속 가냘픈 여인의 이미지를 동지에 지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집 여자들>에서 윤아정이 맡은 홍주미는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유명 사립초등학교를 거쳐 최고 엘리트코스를 밟아온 엄친딸 중에 엄친딸이다. 어렸을 때부터 영재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똑똑하고 예뻐 공주 대접을 받고 자란만큼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승부욕과 질투심도 강한 똑 부러지는 캐릭터다.

반면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첫사랑 앞에선 수줍어하고 긴장도하는 순수함 역시 간직한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간 그려졌던 평면적인 차도녀와는 다른 신선함으로 극에 활력을 부여하게 된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윤아정의 각오 역시 단단하다.

윤아정은 "<우리집 여자들>의 홍주미는 날 때부터 다 가진 얄미운 캐릭터가 아니라 본인이 노력해 지금의 위치를 가졌고 첫사랑 또한 얻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기존 차도녀와는 또 다른 엄친딸 차도녀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新개념 차도녀 엄친딸 캐릭터 홍주미 역을 맡아 열연할 윤아정의 새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은 <웃어라 동해야>의 후속으로 오는 16일 저녁 8시 25분 KBS1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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