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회 음담패설 경찰관 감찰 왜?

2011.05.09 09:47:41 호수 0호

”택씨” ”소주” 등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 불러일으켜

경찰청은 경찰서 내부 야유회에서 남성 형사들이 음담패설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 감찰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형사들은 서울 강동경찰서 수사과 직원 2명으로 경찰청은 이들에 대한 관리 책임을 물러 해당 경찰관의 상급자인 수사과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해당 경찰관 두 명은 지난 4월30일 여자 경찰관을 포함해 수사과 직원 50여 명과 야유회를 다녀오는 버스 안에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음담패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대 여성은 택씨라고 건배하는데 이는 택도 없다. XX놈아라는 뜻"이라면서 "40대 여성은 소주라고 건배하고 뜻은 소문만 안 내면 줄께다"라며 이 같은 건배사를 제안해 여경들의 성적 수치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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