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시리즈> 정성운 프로의 골프 완전 정복기

2008.11.04 10:16:23 호수 0호

경사진 페어웨이 공략


 “안전한 스윙에 역점을 둬라”

왼쪽발의 위치가 오른발보다 높을 경우는 대부분 내리막 경사에서 많이 나타난다. 페어웨이의 난이도에 따라 경사가 나타날 수 있다. 경사가 급한 상황을 만나면 당황해 평상시 습관대로 볼을 쳐버려 후회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정상적인 스윙을 할 경우 뒤로 넘어지든지 아니면 체중이동을 하지 못해 볼 위를 치는 탑 핑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험이 있으면 반대로 볼을 찍어서 치려다 더 핑(뒷 땅)이 나타나기도 한다.



체중의 밸런스 생각

일반적으로 어드레스를 집는 경우는 양발에 균등하게 체중을 주거나 오른발에 10% 정도, 왼발에 40~60% 정도 주지만 이런 경우 기울기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어느 쪽이 높은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왼발이 오른발보다 높은 경우는 체중 밸런스가 왼발에 체중을 주어 스윙 시 넘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스윙을 안전하게 하는 데 비중을 두어야 한다. 강한 임펙트보다는 가볍고 부드러운 스윙을 해야 한다. 
이 경우 여성 골퍼들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우드를 쳐야 하는 상황이 됐을 때다. 남성골퍼들이야 아이언을 잡는 경우가 많아 그나마 다행이지만 여성들은 이런 경우 조금 짧지만 천천히 돌아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볼 위치와 스윙 궤도 생각

볼의 위치는 이 경우 앞으로 들어오고 일어나는 궤도이기 때문에 회전하여 맞도록 왼쪽 발에   볼을 두어야 한다. 스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풀스윙까지 하지 않고 한 클럽 정도 길게 잡고 펀치 샷을 응용해 스윙한다.
강하게 치기보다는 정확도를 위해 부드럽게 치는 것이 좋다. 꼭 펀치 샷 개념이 아니라도 피니쉬만 신경쓰면서 끝까지 넘어가는 스윙을 하여 강하게 지나가는 현상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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