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얼짱 타이틀’ 비화 공개

2011.04.21 13:46:40 호수 0호

“얼짱 카페에 의도적으로 사진 올렸어요”


배우 손은서가 지난 4월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의도적으로 얼짱이 됐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을 하기 전 주인공들이 다 얼짱 출신으로 화제가 됐다. 그래서 회사와 고민을 하다가 박한별을 배출한 인터넷 얼짱 카페에 가입해 의도적으로 사진을 올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많은 사진들 중에서 내가 운 좋게도 뽑혔다”고 전했다. 이에 현영이 “소속사 식수들이 투표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손은서는 “몇 분은 했다”고 명쾌(?)하게 답했다.

실제 <여고괴담> 시리즈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박한별과 김옥빈 모두 인터넷 얼짱 출신이다.

손은서는 또 소녀시대 서현을 닮아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손은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데뷔 전 ‘나와 꼭 닮은 멤버가 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서현이었다”며 “과거 소녀시대 윤아와 화장품 모델을 같이 했었다. 윤아는 데뷔하기 전이었는데 ‘우리 그룹에 언니를 굉장히 닮은 멤버가 있다’며 나를 친근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손은서는 이어 “소녀시대가 데뷔 한 후 알고 보니 그 멤버는 서현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은서는 서현과 완벽하게 닮은 외모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한편 손은서는 최근 MBC <욕망의 불꽃>에서 철없는 막내딸 김미진 역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영화 <창수>에서 임창정의 연인 미연 역을 맡아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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