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트렁크팬티 패션 하의실종

2011.04.08 10:03:26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배우 장나라가 트렁크팬티 패션의 하의실종녀가 됐다.



장나라는 최근 KBS2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촬영 중 트렁크팬티 차림을 선보였다.

극중 소영(장나라)은 면접 때문에 자신의 몸 사이즈 보다 훨씬 큰 여동생의 옷을 빌려 입고 집을 나섰지만 북적이는 엘레베이터에서 밀차에 튀어나와 있던 옷걸이 고리에 걸려 치마가 벗겨지게 되는 곤경에 처하게 된다.

엘리베이터라는 좁은 공간에서 이미 자신의 손을 떠난 치마를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나라의 코믹한 모습이 담길 예정. 심지어 장나라는 트렁크팬티 차림으로 극중 사장님 역을 맡은 류진과 첫 조우를 하는 웃지 못한 상황을 연출한다.

<동안미녀> 측은 "웃음이 빵터지는 코믹스런 장면인데 장나라의 남다른 각선미 때문에 오히려 분위기가 죽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며 "장나라가 여배우로서 힘든 촬영이었을 텐데 내색 한 번 안하고 촬영에 열심히 임해 제작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동안미녀>는 <강력반>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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