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큐리, 은정 이어 <근초고왕> 캐스팅

2011.04.06 10:28:31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티아라 큐리가 KBS1 <근초고왕>에 여진공주 역으로 캐스팅 됐다.



여진공주는 어머니 홍란을 닮은 말괄량이 캐릭터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기와 혼인하면서 여러 가지로 사기를 괴롭히지만 사기의 망명사건으로 인해 결국 왈가닥에 고집스러운 성격을 버리고 다시 사기와 재회할 때 그의 충실한 아내가 되는 인물이다.

2009년 종영한 MBC <선덕여왕> 영모 역할에 이어 <근초고왕>에서 여진공주로 두 번째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큐리는 "<근초고왕>에서 열연을 펼치고 계신 선배 연기자님들과 같은 팀 멤버인 은정에게 부족한 부분은 많은 배우고 공부하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습니다.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근초고왕>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애교석인 포부와 당부를 전했다.

<근초고왕>은 백제의 최전성기를 이룬 근초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소설가 이문열씨의 <대륙의 한>을 각색한 백제의 전설적인 13대 근초고왕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대하극이다.

배우 감우성, 김지수, 이종원, 이지훈, 안재모, 이세은, 최명길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근초고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KBS1을 통해 밤 9시 4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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