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7.01.02 09:49:56 호수 0호

최경수
남·1979년 8월23일 오시생



문> 1982년 4월20일 사시생인 아내와 호프집을 운영하는데 아내가 남자손님에게 지나친 관심으로 장사는 뒷전입니다. 장사를 그만둬야 하는지 답답하고 분해요.

답> 귀하의 오해입니다. 부인의 상술입니다. 부인은 원래 명랑하고 사교적이며 사람을 끄는 힘이 있어 장사를 위해 직접 부딪히고 있는 것입니다. 평소 생활력이 강하고 적극적인 면이 있어 타고난 기질을 발휘하는 평범한 행동입니다. 귀하의 성격이 문제입니다. 소심한 데다 너무 고지식하여 이해와 배려가 아닌 독선적이고 이기적입니다. 부인은 귀하의 성격을 맞춰가는 데에 자존심마저 버리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귀하에게는 더없는 연분입니다. 부인 역시 귀하만을 지키게 되어 평생의 필연입니다. 오해를 접고 부인의 희생정신에 귀하의 사랑으로 보답하세요.

서은영
여·1996년 4월22일 사시생

문> 디자인학과에 다니고 있지만 일찍부터 가수가 꿈이라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실제 공부와 꿈이 달라 혼동이 심하고 어느 쪽이 제 진짜인지 갈등이 심해요.

답> 가수의 꿈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꿈과 미래가 다르면 현실 관리가 안되어 미래가 무너지고 후회의 종말을 맞이합니다. 예능 쪽에 길은 확실하나 디자인으로 만족하고 운세의 정도가 상위수준이므로 명성과 부를 함께 이루어 큰 기둥이 됩니다. 한 길로 가세요. 시간의 낭비는 미래를 망치는 요인이 됩니다. 머리가 좋고 총명하나 필요 외에 잠념에 잘 휘말려 좌절감에 빠지는 악습을 고치세요. 그리고 이성접근을 피하고 관심도 금물입니다. 내년까지 신변 위기와 특히 이성문제의 화근이 접근합니다. 이성 대신 공부에 전념하여 확실한 미래를 만드세요.


이명길
남·1984년 5월25일 유시생

문> 1988년 7월30일 사시생인 아가씨와 우연한 만남이지만 저에게는 최고의 여자로 보여 청혼했다가 거절당했어요. 제가 경찰인데 직업이 싫다는 겁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요.

답> 상대 여성은 결국 귀하의 부인이 됩니다. 그리고 좋은 인연이 되어 장차 행복도 보장됩니다. 상대 여성은 귀하의 직업이 싫어서가 아니라 원래 성격이 상대를 시험하고 자극을 주어 자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알아보기 위한 작전입니다. 분명한 것은 상대 여성이 귀하에게 관심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귀하의 직업관을 자신있게 자부하고 흔들림 없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만약 전과 같은 요구라면 귀하가 먼저 돌아서세요. 그리고 진심어린 고백으로 입장이 바뀝니다. 현명한 여성이며 지혜까지 풍부하여 자신의 위치를 분명히 지키는 여성입니다.

박민서
여·1989년 11월4일 신시생

문> 행정고시 준비생인데 우연치 않게 1988년 1월15일 진시생인 남자에게 순결을 잃은 후 공부도 안 되고 싫은 남자에게 당하여 죽고 싶을 뿐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복수를 해야 할 지요.

답> 불행은 예고가 없으며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귀양은 성격이 곧고 고지식한 데다 자존심이 강하여 충격이 배로 크고 회복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나 3개월 후면 증오와 감정이 잦아들고 안정과 평화를 찾게 됩니다. 다행인 것은 신변운에 파상운이 끼어들어 심하면 생사의 위기를 겪는 무서운 악운이나 불행 중 다행입니다. 이번의 불행으로 향후 10년의 안전이 보장되며 더 이상의 악재는 없습니다. 복수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성공을 만드는 것입니다. 상대와 단절하고 다시 목표에 도전하세요. 행운이 내년으로 다가와 곧 입신양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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