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깜직한 ”동안(童顔) 딸바보” 등극

2011.04.01 10:10:45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가 동안(童顔) 딸바보로 등극했다.



장나라는 오는 5월 2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극 <동안미녀(가제)>에서 주인공인 절대 동안 외모 이소영 역할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장나라가 앞으로 이소영과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될 패션회사 사장 지승일(류진)의 딸 지현서 역을 맡은 아역배우 안서현양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안서현 양은 <드림하이>에서 혜미(수지)의 여동생 고혜성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바 있다.

장나라와 안서현의 만남은 지난 27일 안서현이 장나라를 만나기 위해 <동안미녀> 촬영장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장나라는 안서현에게 전작 <드림하이>를 인상 깊게 봤다는 인사를 전했는가 하면, 안서현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안서현 역시 "장나라 언니와 함께 촬영할 날이 기대된다"고 화답하는 등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장나라와 안서현은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누고, 휴대용 게임기로 함께 게임을 즐기는 등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뛰어넘는 친밀감을 과시했다. 나란히 앉아있는 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촬영 스태프들은 "둘이 친자매처럼 닮았다"고 놀라움을 전하며 "장나라가 일곱 살 서현양 옆에 있어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것 같다. 역시 최강 동안미녀!"라고 입을 모았다.


제작사 측은 "극중 안서현 양이 맡고 있는 지현서 역은 소영(장나라)과 승일(류진)의 관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앞으로 장나라와 연기할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며 "붕어빵 외모로 친숙함을 드러내고 있는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한편 지난 2002년 3월 장나라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의 교복을 입은 사진과 <동안미녀>의 교복 입은 사진이 별반 차이가 없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나라는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차양순 역을 맡아 어려움 속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으며 꿋꿋이 일어서는 소녀의 모습을 연기했다.

[사진제공= 장나라 소속사 제이엔 디베르티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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