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 유권자 10명 중 6명은 탄핵 찬성

2016.12.07 17:47:13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강원도 동해, 삼척에 거주하는 유권자 10명 중 6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주)R&B리서치가 이철규 새누리당 의원의 의뢰로 지난 5일 오후 4시부터 8시,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틀동안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에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질문에 65.5%가 찬성한다고 집계됐다. 반대는 29.7%, 잘 모르겠다 4.8%로 각각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삼척시(66.0%), 동해시(65.1%)로 두 도시 모두 65% 이상의 유권자들이 탄핵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4.2%로 압도적 찬성을 보였으며, 60대는 찬성 의견이 48%에 머물렀다.

성별로는 남성이 68.9%, 여성이 62.0%를 기록해 성별에 무관하게 탄핵 의견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강원도 동해·삼척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Quota Random Sampling, 행정안전부 2016년 6월 통계)에 의해 유효표본 1100명((RDD, Random Digit Dialing) 유선전화ARS 자동응답)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표본오차 ± 2.95%(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사위원회 규정 내 가중값 적용), 응답률은 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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