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주간신문협회, 정기총회 및 기자상 시상식 개최

2016.11.23 08:55:4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사)한국주간신문협회(회장 신상철, 이하 주신협)가 22일,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서 열린 '(사)한국주간신문협회 정기총회'에는 신상철 회장(일요신문 대표)을 비롯, 본지 최민이 편집인 겸 편집국장, 각 사 편집국장 및 취재 기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병인 사무총장(파이넨셜투데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6월27일에 편집국장협의위원회서 의결됐던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달의 기자상은 취재 및 편집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취재 부문 <일요신문> 김명일 기자 ▲편집 부문 <일요시사> 박정윤 기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회장은 시상식 직후 인사말을 통해 "최근 '최순실 사태' 등으로 시끄러운 시국에 아주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주간신문을 보고 있는데 상당히 파워풀하다"며 "주간신문협회 이름으로 첫 기자상을 만들어 수여하는 자리인만큼 아주 역사적인 날"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6개월동안 동분서주 뛴 덕분에 행정적인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바야흐로 내년부터는 구체적 액션플랜을 만들어 진행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신 회장은 "갈 길이 멀기에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일치단결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 오늘의 기자상이 작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오느라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간신문협회가 언론단체로서 정부당국에 목소리를 내고 나가는 데 함께 나가도록 하자"고 마무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했던 각사 편집국장 및 취재기자들은 ▲사회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책 세미나 및 포럼 개최 ▲언론재단 및 학회를 연계로 한 수습기자 교육 활성화 ▲주간신문인들의 단합을 위한 워크숍, 체육대회 및 정기적 모임 등 협회 및 언론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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