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특정 세균 결손

2008.10.28 10:34:37 호수 0호

장내 세균 결손,‘크론씨병’유발

이 크론씨병이라는 염증성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프랑스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바에 의하면 장내 ‘Faecalibacterium prausnitzii’라는 염증을 줄이는 물질을 배출하는 자연 발생균 결손이 면역계를 과자극시켜 염증성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론씨병은 약물 치료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나 완치를 위해서는 부분적으로 장 일부를 제거해야 하는 바, 과거 연구결과 크론씨병을 앓는 환자들이 ‘Clostridium leptum’ 균종이 크게 결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이같은 균종에 속하는 ‘F. prausnitzii’ 균이 이같은 결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장 수술을 받은 크론씨병 환자들이 ‘F. prausnitzii’ 균 저하시 크론씨병이 재발할 위험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양된 세포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은 균이 항염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결과가 동물실험을 통해서도 입증된다면 인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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