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1.03.15 09:59:16 호수 0호

“착한 기업 되겠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한 ‘컴퍼니 컨퍼런스’를 열고 동반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 밝혀. 이 회장은 “올해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해 존경받는 기업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착한 기업이 돼야 한다”며 “고객 감동과 새로운 포맷, 동반 성장, 사랑 운동, 학습 조직, 기업 문화 등 6가지 경영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해.
-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례회장단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란이 된 이익 공유제에 대해 언급. 이 회장은 “내가 어릴 때부터 기업가 집안에서 자랐는데 학교에서 경제학 공부를 계속 하면서도 그런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이해가 가지 않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사회주의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바꿔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열린 ‘신입 사원과의 대화’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 강조. 최 회장은 “산업화 시대의 회사는 다 같이 모여 앉아 일해야 성과가 나왔지만 이미 우리가 하고 일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지속돼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을 정확하게 판단해 바꿔야 할 것은 바꿔야 한다”고 전해.
- 최태원 SK그룹 회장



“실질적인 도움을”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GS칼텍스 윤활유 공장을 방문해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 강조. 허 회장은 “협력 회사와의 동반 성장이 중요하다”며 “협력 회사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말해.
- 허창수 GS그룹 회장

“마음을 읽겠다”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이 지난 8일 충남 당진 공장 인근에 위치한 철강 가공업체 영진철강 방문. 신 사장은 “협력사의 마음을 먼저 읽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찾고 있다”며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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