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6인체제로 돌아가게 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 멤버로 배우 엄태웅이 발탁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박2일> 제작진은 지난 2월20일 오후 “엄태웅이 <1박2일> 새 멤버”라고 공식 발표했다.
<1박2일>의 연출자 나영석PD는 “4개월 가까이 엄태웅을 설득한 끝에 2주 전에야 확답을 받았다”며 “알면 알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그의 모습이 참신한 이미지를 찾던 제작진에게 적격이었다”고 발탁 이유에 대해 말했다.
갖은 화제를 불러 모으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KBS의 대표 예능 프로답게 새 멤버 발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컸다.
엄태웅의 <1박2일> 새 멤버 발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의외”라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이날 엄태웅 발탁 소식이 알려진 직후 주요 인터넷 포털 게시판을 통한 네티즌들의 주된 반응은 “엄태웅의 발탁, 의외다”, “생각치도 못했던 인물이다”, “엄태웅일지는 몰랐다” 등으로 의외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의외성은 “신선하다”는 반응으로 이어졌고, 그가 앞으로 <1박2일>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반응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엄태웅이 베일에 가려진 모습이 많아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많다는 점과 여태껏 고정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가 없다는 점이 그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나영석 PD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엄태웅의 다른 모습이 예능 프로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탁하며 더 큰 기대감과 새로운 멤버 엄태웅이 함께하는 <1박2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