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여고생과 필로폰을 투입한 후 성관계를 한 혐의로 최모(50)씨를 지난 8일 붙잡아 조사했다.
최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스마트폰 모바일 채팅어플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 임모(15)양과 구미 봉곡동의 한 아파트서 필로폰을 투입한 뒤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SNS에서 마약류 5g(시가 100만원 상당)을 구입해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