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만 했어요” 교수가 조교에 유사성행위 강요

2016.10.14 10:30:4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여조교를 성추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군산의 한 대학교수 장모(55)씨를 지난 11일 붙잡아 조사했다.



장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군산 시내 한 노래방서 자신의 조교인 A(31·여)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경찰에서 “입맞춤을 하기는 했지만 성추행은 아니었다. 유사성행위도 강요하지 않았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 A씨를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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