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받는 대기업

2016.09.30 13:48:58 호수 0호

외면 받는 대기업



매출 1조원대 대기업이 구직자들에게 철저히 외면 받는다고. 높은 업무강도에 비해 직원 처우가 최악이라는 소문이 알게 모르게 퍼졌기 때문.

심지어 신규 입사 직원에게 볼펜 한 자루 안 사준다는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이미지가 더욱 안 좋아진 상황.

호황을 맞은 업종 분위기에 편승해 생산설비를 24시간 돌려도 모자를 판국에 해당 대기업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제품 생산에 막대한 자질을 빚고 있다는 후문.

잠룡의 서울상륙작전

여권의 한 대선주자가 올 초부터 서울지역 기자들을 전담하는 비서관을 올려 보냈다고.

그는 남부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사. 지역 민심을 챙기느라 서울에 올라가지 못하던 상황.


그러나 서울지역 여론의 중요성을 알기에 담당자를 선임해 서울로 올려 보냈다는 것.

해당 담당자는 국회나 여러 기관을 드나들며 출입기자들과의 식사를 통해 그를 적극 홍보.

이러한 방식은 한때 대선주자로까지 분류됐다가 최근 잇따른 구설수로 욕만 먹고 있는 다른 주자의 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주변정리 시작한 반기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동생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서 지난 9월 7일 사퇴함. 이는 반 총장이 내년 대선을 위해 주변 정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것.

특히나 재단 설립이나 자서전 발간도 망설이는 모습이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방책이라는 말이 나옴.

반기호 전 부회장은 측근 인사를 만나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서 물러나야 할 것 같다. 형을 만나 최종적으로 사표를 낼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


홍보실에 직원 없는 까닭

굴지의 식품 전문기업. 이곳 홍보실 직원들은 사무실에 거의 없다고 함.

기자들이 항상 취재 때문에 전화를 걸어도 다른 부서에서 돌려받는다고. 이 회사 홍보실 직원들은 대부분 외근을 나가 있다고 함.

홍보실 직원이 없는 이유는 대부분 언론사를 순회하며 기사 막으러 다니기 바쁘기 때문이라고. 이곳 오너가 문제적 인간이라 여기저기서 빵빵 터진다는 후문.


무자비하게 매니저 폭행

개성 있는 연기로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는 배우 A가 스케줄에 늦었다는 이유로 매니저를 무자비하게 폭행해서 논란.


연기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고 독특한 강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는 A는 연기에 있어서는 프로급이지만 손버릇이 나쁘기로 유명.

심각한 부상을 당한 매니저는 폭행을 당하고도 소속사가 조폭회사라서 제대로 된 항의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기만.

조폭이랑 연관있는 것으로 악명높은 소속사는 소속연예인들이 잇달아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되면서 명불허전 “그 소속사에 그 연예인”이란 평가.

A가 영화홍보를 계속 이어가면서 피해자가 오히려 쉬쉬하고 있는 와중에 매니저 업계에서는 이렇게 폭행당하고도 말 한마디도 못한다면 매니저 폭행은 계속될 것이라며 울분.


깨끗한 배우…과거는?

연예인이 큰 인기를 얻으면 필연적으로 과거 행적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 스타의 과거는 때론 족쇄로 작용하기도 하고 날개가 되기도 함.

톱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 관리가 필수’라는 말은 연예계 불문율과도 같은데, 그런 면에서 배우의 과거 관리는 철저하다 못해 치밀할 정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전국구 인기를 얻고 있는 호감형 연예인인 그는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이 없다는 연예계서 그 흔한 흑역사 하나 없는 과거 행적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 인물.

연예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데뷔 전부터 과거 행적을 관리해왔다고. 심지어는 학교 활동까지 부모가 세심하게 관리했다고.

학교서 예체능 관련 상을 수상하기 위해 주변 학생들이 대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회유한 적도 있다고.


용병들의 역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업계 라이벌인 두 업체. 그런데 한 업체가 잇달아 상대 회사의 인사들을 영입해 그 배경에 관심.

영입 인사들은 경영기획실, 영업파트, 전략지원팀 등 요직에 배치.

특히 얼마 전 고위 인사를 영입했는데, 라이벌 업체의 비밀을 알아내려는 게 속셈인 것으로 파악.

그런가 하면 용병들이 내부를 장악하자 토종맨들의 불만도 고조.


홍보모델의 실수

모 기업이 친환경·소음방지 바닥재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공개한 사진을 두고 뒷말.

회사 측은 단순한 친환경 제품이 아니라 실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건강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

문제는 사진. 홍보모델로 보이는 여성은 방 안에서 치마를 입고 구두를 신은 채 바닥에 앉아 관련 제품을 소개. 이를 본 사람들은 뭔가 어색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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