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복면도둑들 1200만원어치 자전거 훔쳐

2016.09.29 17:47:4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아파트 단지와 빌라 주변을 돌아다니며 마스크와 복면을 쓰고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이모(18)군과 김모(19)군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지난달 28일 입건했다.



이군 등 2명은 지난해 4월12일부터 올해 7월15일까지 부산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나 빌라를 돌아다니면서 복도에 세워진 자전거 17대, 시가 12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도구를 이용, 자전거 잠금장치를 끊어내는 수법으로 훔쳐 달아난 뒤 중고거래 사이트에 헐값에 내다판 것으로 드러났다.

이군 등은 “용돈이 필요해서 자전거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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