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내가 제일 잘나가∼’

2016.09.22 14:41:5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가장 비싼 집에 거주하는 재벌 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주요 재벌 2세 경영인 51명이 본인 이름으로 소유한 주택 공시가격(올해 1월 기준)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자택이 93억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정 부회장의 주택은 지난해 86억8000만원이었으나 1년 만에 집값이 7.1%가 올랐다. 백현동 일대는 분당구청과 가깝고 주변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급 저택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성남 백현동 자택 93억
재벌 2세 집값 순위 1등

정 부회장의 뒤를 이어 2위는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으로 1년 사이에 19.3% 올라 75억원으로 나타났다. 3위는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 공시가격이 70억원으로 나타났다. 4위는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으로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61억원짜리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5위는 서울 이태원동에 60억원짜리 주택을 보유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서울 이태원동 주택 공시가격이 1년 동안 7.7% 오른 60억원을 기록해 5위에 그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 공시가격이 47억원 수준이어서 10위에 머물렀다. 이 부회장과 이혼한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43억원짜리 자택이 있어 재벌 2세 중 12번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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