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갖고 싶어” 캐릭터 인형 훔친 커플

2016.09.09 09:10:3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안재필 기자 = 지난 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상점에서 캐릭터 인형을 훔친 혐의로 A(20)씨와 여자친구 B(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전주시내의 한 인형 판매점에서 만화책 캐릭터를 본따 만든 인형 12개(시가 18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판매점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인형을 훔쳤다.

이들은 경찰조사서 “만화책을 좋아해서 인형이 가지고 싶었다. 판매점이 비어 충동적으로 훔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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