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변 보던 여성 몰래 보다가 현장서 ‘덜컥’

2016.08.25 17:16:4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안재필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18일, 시청 화장실서 용변을 보던 여성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지켜본 혐의(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대학생 A(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군산시청 1층의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B씨가 용변 보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군산시청에 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휴대전화를 발견한 B씨가 소리를 지르자 밖에 있던 친구들이 화장실 안으로 들어와 현장서 제압, 경찰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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