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최현호, 에로배우로 전향?

2016.08.11 15:18:5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태일 기자 = 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 배우 최현호가 신작 영화 <챌린지 게임>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했다. 소시오패스 성향의 캐릭터를 연기한 것은 물론 수위 높은 노출신까지 소화한 것이다.



영화 <챌린지 게임>은 ‘챌린지 게임’이라는 일종의 유혹 게임을 통해 관계를 맺고 있는 부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한 남자가 이들 부부를 파멸에 이르게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현호는 이 영화에서 뛰어난 외모에 자신감이 넘치지만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주식투자자 ‘알렉스 최’를 연기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최현호의 다양한 표정이 담겨 있어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핸드볼 선수 출신
19금 연기에 도전

연출을 맡은 원석호 감독은 “최현호를 캐스팅한 건 신의 한수였다. 뛰어난 외모와 폭발할 듯한 에너지를 가진 그는 그 자체로 완벽한 ‘알렉스 최’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비드상 같은 그의 아름다운 몸매가 드러난 정사장면들은 영화상 가장 아름다운 정사신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현호는 이번 영화에서 걸그룹 달샤벳 출신의 연기자 비키와 호흡을 맞추며 수위 높은 노출 장면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최현호는 1997년부터 국가대표 핸드볼선수로 활동하다 2004년 은퇴했다. 선수시절 1998년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은퇴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며 방송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과 <출발! 드림팀>에서 녹슬지 않은 운동신경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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