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

2011.01.11 09:43:35 호수 0호

최근 정가에서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둔 몇몇 거물 정치인들의 발언과 행보가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부지방 폭설과 관련, 고향인 포항 시장에게 전화를 해 조속한 복구를 당부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전국이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중이라 “‘포항 대통령’이냐”는 질타를 받아야 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자신의 ‘텃밭’인 대구에서 시작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전 재산 사회 환원 계획을 전하며 이중 생가를 거제시에 기부키로 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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