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많은 20대 위한 따뜻한 멘토링!

2010.12.28 11:08:45 호수 0호

김난도 서울대 교수 격려 메시지’ 42편 하나로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저 / 쌤앤파커스 펴냄 / 1만4000원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서울대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 최고의 멘토! 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수많은 청춘의 마음을 울린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들려주는 영혼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의 글,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 같은 글 <아프니까 청춘이다>.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젊은 청춘들이 눈앞의 이익이 아닌 멀리 보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총 4부를 통해 현실적이고 핵심적인 조언을 전한다.

이 책은 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아무리 독한 슬럼프 속에서라도, 여전히 너는 너야’라는 글 〈슬럼프〉로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

김 교수는 학생들과 교정에서 매일같이 부대끼며, 또 인터넷으로 청춘들과 쉼 없이 소통하며 그들만의 아픔을 헤아려 수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이러저러한 스펙을 쌓으라는 취업의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해 주지도 않고, 대책 없는 감상으로 ‘어떻게 하다 보면 다 잘 될거야!’하는 흔한 위로도 않는다. 막연한 희망 메시지 대신 청춘들이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던진다.

때로는 영혼을 감싸안아주는 따뜻한 한 잔의 차처럼, 때로는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처럼 청춘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일깨워줘 아무리 독한 슬픔과 슬럼프를 만나더라도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인생 앞에 홀로서기를 시작한 이러한 청춘들에게 큰 미래의 그림을 그려줌과 동시에, 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현실적이고 중요한 조언 역시 빼놓지 않는다.

청춘은 ‘불확실성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다. 찬란한 미래를 그리므로 가장 화려하지만, 불확실성 속에 있으므로 버겁고 어둡다. 그러므로 너무 혼자 아파하지 말 것. 불안하니까, 막막하니까, 흔들리니까, 외로우니까, 아프니까, 그러니까 청춘이라고 받아들여라. 그들의 든든한 디딤돌이자 이정표가 될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미래를 향해 발을 내딛는 아들, 딸, 후배, 조카, 제자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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