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 셰프테이너

2016.07.15 13:57:40 호수 0호

앙숙 셰프테이너



몇년 사이 큰 인기를 몰고 있는 셰프테이너들 사이가 좋지 않다는 후문.

서로 사이가 좋지 않는 셰프들은 같은 프로그램 캐스팅도 꺼리고 사석에서는 말도 섞지 않는다고.

유명 셰프 두 사람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이 결정된 후 예고 영상에 연이어 등장하자 심지어 그 예고 영상 자체가 방송되는 것 자체를 막았다고.


회의실 암투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의당이 회의실 사용을 두고 알력 다툼을 하고 있다고.


특히 제3회의실을 국민의당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사용하고 있어 논란. 그래서 새누리당이 해당 회의실을 거의 뺏다시피 예약.

그런데 그날 회의가 취소되자 새누리당은 이 회의실을 더민주에 넘겨줬다고.

평소 국민의당이 자주 사용한 것에 대한 보복 아니냐고 보고 있음. 이 건에 대해 한동안 사무국 간 고성이 오갔다고 함.


의원들의 소통창구

더민주 의원들이 카카오톡 소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더민주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방부터 동료의원 간 친목 도모방까지 합치면 10개가 넘는다고 함.

문희상 의원은 당내 국회의장 출마 당시 초선 카카오톡 대화방에 ‘티타임 공고’를 띄우기도 함.

한 초선 의원은 “카톡이 바쁜 국회의원 사이에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함. 


사고치는 초선들

조응천 의원의 허위 의혹 제기, 표창원 의원의 잘 생긴 경찰, 기레기 발언 등 초선들의 잇단 구설에 더민주 지도부가 직접 초선 통제에 나섰다고 함.


우상호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간담회에서 초선들에게 SNS 사용 등 언행 주의를 당부.


감옥서 만난 인연

사기 혐의로 구속됐던 기업인 A씨가 감옥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났다는 소문.

감옥에서 A씨가 만난 사람은 지난해 주가조작을 통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렸던 B씨.

감옥에서 서로의 범죄 행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막역한 사이로 발전했다는 게 A씨의 입을 통해 은연중에 드러났다고.

현재 A씨만 풀려난 상태지만 B씨가 풀려나면 곧바로 A씨가 호출할 거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퍼지는 상황.


여배우의 거짓말

인기 여배우가 협찬 의상으로 옷장사를 해 협찬사 관계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협찬사 측은 여배우가 행사에 입고 나갈 의상을 공수했는데,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몇 벌 없는 옷이었다고.


여배우는 협찬사가 구한 의상을 입고 미모를 뽐냈는데, 문제는 행사가 끝난 뒤에 벌어짐.

협찬사가 여배우에게 옷을 돌려달라고 청하자, 잃어버렸다는 답이 돌아온 것.

협찬사 측은 당황해 옷을 찾아주면 그와 비슷한 금액대의 옷을 공짜로 주겠다고 했고,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배우는 옷을 찾았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무서운 감독님

수년 전 충무로에서 입소문을 탔던 시나리오 중 하나에 C감독 밑에서 일하던 촬영감독이 일을 하게 됨.

촬영 감독은 C감독의 위세에 힘입어 영화촬영을 하던 D감독의 연출에 사사건건 간섭.

결국 촬영감독이 제작자와 결탁해 D감독을 쫒아냄. 촬영감독은 C감독에게 와서 찍으라고 전달.

그러자 C감독은 “이 계열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고 노발대발. 이후 촬영감독은 일자리가 몇 년간 없어지자 C감독의 집까지 찾아가 울고불고 사정을 했다고 함.

이 일로 인해 C감독에서 밉보이는 사람은 영화 그만둬야 한다는 말이 생겼다고.


이사의 이유

한 유명인사가 최근 이사. 이를 두고 출마를 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와 주목. 그도 그럴 게 해당 지역은 그의 고향.

게다가 지난 총선 때 그 지역에서 당선된 의원이 부정선거 혐의로 재판 중이라 의혹을 짙게 한다고.

당선무효 가능성이 커 보궐선거가 열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

지난 총선 때 결심하지 못했던 그가 이번에 마음을 정한 것 같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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