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2010.12.14 09:47:36 호수 0호

“걱정했던 것보다 연착륙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처음 부임했을 때 고용지표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었지만, 일자리 사정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100일 동안 청년고용 문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집행해 그런대로 상황이 악화하지 않는 수준에서 관리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까지의 국가고용전략을 마련해 큰 밑그림을 완성했다”면서 “각론으로 1차 청년 내일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는 처음 걱정했던 것보다 연착륙했다”고 자평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산업화, 민주화 시대를 넘어 ‘함께 잘사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은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고 일을 통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향후 고용노동정책의 3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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