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전당

2010.12.14 09:27:04 호수 0호

또 다시 국회서 활극이 벌어졌다. 2011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고성과 주먹이 오가는 ‘폭력국회’가 벌어진 것. 한나라당이 예결위를 열어 예산안을 단독처리한데 이어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며 여야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고함과 욕설, 비명 속에 ‘민의의 전당’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사태가 진정되자 여야는 빠르게 ‘사과’를 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미 ‘일’은 벌어졌고 국회의 권위는 바닥에 떨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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