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없는 원내대표

2016.06.02 17:03:49 호수 0호

배려 없는 원내대표



한 야권의 원내대표를 두고 너무 배려가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옴.

회의가 있을 때마다 발언 시간이 짧아 사진기자들이 사진을 찍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보통 사진 기자들은 발언자의 좌·중·우 순으로 3면을 찍는데, 해당 원내대표는 정면 샷을 찍을 때 이미 발언이 끝나버려 우측 샷을 찍을 시간이 없다고.

전임 원내대표가 말을 너무 어눌하게 해 기자들을 힘들게 했다면 이번엔 너무 간단·명료하게 해 문제라는 전언.

 

VIP에 찍힌 회계법인


VIP가 검찰에 대대적인 회계법인 사정을 주문했다고 함.

최근 대우조선해양 부실 책임과 한진해운 주식 매각 관련해서 일차적인 책임이 회계법인에 있다고 보고 있음.

현재 검찰 사정에 물망이 오른 A, B 회계법인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이에 발 맞춰 국회에서는 회계법인 대상으로 청문회를 고려중이라고 함.


회계법인은 물타기용?

VIP는 이번 조선 해운사 부실에 관해 일차적인 책임이 감사를 담당하고 있는 회계법인에 있다고 보고 있음.

이에 VIP가 일반 수사가 아닌 특검 또는 중수부 수사를 지시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음.

검찰 측에서는 정운호 게이트로 위신이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물타기용으로 적극 고려중에 있다고.

이번 사건으로 A회계법인 회장은 이미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내부자료 유출 혐의가 있어 회계사 자격 박탈 가능성이 높다고 함.


계열사 정리 잡음

대기업 A사가 중복 계열사 정리를 고심한다고. A사의 건설분야 계열사인 B사는 지난 몇년 간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한 채 골칫덩이로 전락한 상태.

반면 또 다른 건설 계열사인 C사는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어 더욱 명암이 엇갈린다고.


다만 C사가 B사를 흡수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하는 A사 중역들과 달리 정작 C사 임원 상당수는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어 잡음이 계속된다는 후문.


폭군 영화감독

대박영화를 여러 편 연출한 한 영화감독. 촬영장에서 성격 제어 못하고 배우와 싸우고 스태프들에게 폭언하기로 유명함.

데뷔작에서 주연배우와 촬영장에서 서로 멱살 잡은 에피소드가 충무로에서 전설처럼 내려옴.

이 감독이 몇년 전 연출작에서 배우를 지도하고 영화에 자문을 준 대학원생에게 약속한 사례보다 턱 없이 적은 돈을 준 적이 있음.

당시 대학원생이 공론화하려다 교수 되는데 뒷말 생길까 봐 그냥 참았다는 후문.


걸그룹 유행하는 수술은?

걸그룹 멤버들 사이에서 가슴수술이 인기라는 후문.

한 걸그룹 멤버는 최근 진행된 화보촬영 현장에서 “난 돈 벌면 제일 먼저 가슴수술 부터 할 거야”라고 선전포고.

이를 보던 다른 멤버들도 “그래 꼭 하는게 좋겠어”라며 부추겼다고. 또 다른 걸그룹 멤버는 결국 가슴수술을 감행하고 활발히 활동.

한 연예계 관계자는 “그녀가 공백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한 몸으로 열심히 활동을 했다. 너무나 하고 싶었던 수술인 만큼 고통스러워도 참고 있다”고 귀띔.


낙선하고 불화설

지난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전직 고위 공직자가 부인과 불화설에 휩싸임.


불화설은 최근 공개석상에서 말다툼을 벌이면서 확산. 당시 부인이 남편을 심하게 비난했다고.

일시적인 말다툼이라고 하기엔 그 수위가 셌다는데, 감정의 골이 꽤 깊어보였다는 게 참석자들 전언.

이런 모습은 선거 유세 기간 때도 여러 번 보였다고.


사장님의 정치 야망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천 받지 못한 모 업체 사장이 정치 야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벌써부터 선거법 위반 등으로 당선 무효 되는 재보선 가능성 지역을 측근들과 알아보고 있다는 후문.

특히 출마하기 위해 정치권 인사들과 물밑에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김칫국부터 마시는 셈인데, 현재로선 공천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짐.

회사 내부에선 사장의 출마 의지가 강력해 공천을 못 받아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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