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서 애정행각' 키스하다 추락사

2016.05.12 18:14:2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태원동 3층 주택 옥상에서 키스를 하던 미국인 남성 A(31)씨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인 여성 L(26)씨가 지난 8일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이 둘이 옥상 난간 근처에서 키스를 하다가 L씨가 먼저 떨어졌고 A씨가 L씨를 잡으려고 하다가 같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주택은 A씨가 세들어 살던 집이었다. 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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