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타는 현대건설 왜?

2010.11.16 09:59:54 호수 0호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M+W그룹 인수전 불참

현대그룹이 전략적 투자자로 지목했던 독일의 엔지니어링 업체 M+W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전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의 인수 전략도 차질을 빚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과 M+W그룹이 당초의 컨소시엄 구성 시한을 넘김에 따라 M+W그룹은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빠지게 됐다. 현대그룹은 부족한 자금력을 채우고 현대건설 인수시 시너지를 위해 M+W그룹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한 바 있다.

하지만 현대건설 이사진 구성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현대건설 인수전에 불참하게 됐다.
M+W그룹의 불참은 이달초부터 예견됐었다. 스텀프 M+W그룹 회장이 지난 4일 방한을 하기로 했다가 돌연 취소하면서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비밀유지확약서의 비공개의무 조항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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