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인지 교장인지' 경적 울렸다고 폭행

2016.04.22 11:25:1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집단폭행에 가담한 화성시의 한 중학교 교장 A(49)씨와 이 학교 운영위원장 B(45)씨, 축구부 감독 C(47)씨 등 3명을 지난 19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18일 오후 11시13분께 수원시 인계동 한 노상에서 D씨(22)의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행은 “걷고 있는데 경적을 크게 울렸다”는 이유로 D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에서 모임을 가졌던 A씨 일행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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