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웰빙면으로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

2010.11.09 10:22:39 호수 0호

“올가을, 쌀국수로 비만걱정 저 멀리~!”

체중조절용 국수 ‘美人국수 275’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때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가을은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자칫 방심하면 여름에 가꾼 몸매를 한 순간에 망쳐버리기 십상이다.

살찔 걱정이 없는 음식을 선택하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있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을 몸매관리의 필수요소이다. 그 가운데 농심의 쌀국수 제품들과 체중조절용 국수가 눈길을 끈다.

농심은 지난 2007년 웰빙면 전문생산공장인 녹산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쌀면 전용라인을 완공, ‘둥지 쌀뚝배기’ ‘둥지 쌀짜장면’ ‘둥지 쌀카레면’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지난 10월에는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쌀 함량 90%로 밥 한 끼의 든든함과 함께 소화흡수율이 탁월해 속이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둥지 쌀뚝배기’는 출시 3개월만에 1000만봉 판매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07년말부터 약 2년의 기간 동안 5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과 생산설비에 투자한 끝에 ‘뚝뚝’ 끊어지는 동남아식 면발이 아닌 쫄깃하고 부드러운 동북아 스타일의 쌀면을 개발했다.

농심의 쌀국수는 이태리에서 파스타를 제조하는 사출기술과 45여년간 축적된 농심의 라면제조기술을 접목한 세계최초의 압출건면 형태의 한국형 쌀국수로, 이 기간 동안 사용된 쌀만 840톤, 80kg짜리 쌀 한가마 기준으로 무려 1만500여 가마에 이른다.

이밖에도 농심은 쌀스낵, 쌀밥류 및 누룽지 제품 등 다양한 쌀소재 식품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현재 전체 매출의 약 5% 규모인 쌀제품 배출비중을 2012년까지 10% 선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쌀국수류는 쌀면에 각종 소스를 결합해 라면처럼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쌀의 문화와 영양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쌀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농심은 기존 라면시장과 스낵시장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 카테고리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 체중조절용 국수 ‘美人국수 275’가 그 예다.

‘美人국수 275’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발과 담백하고 칼로리가 낮은 해산물 원료 등으로 맛을 냈기 때문에 한 그릇을 다 먹어도 275kcal밖에 되지 않는다.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고루 갖췄다.

시원한 멸치 국물에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 표고버섯과 애호박, 부추 등의 건더기가 잘 어우러져 맛을 더했으며 단백질, 칼슘, 철, 아연, 비타민A·B·C·E, 엽산, 나이아신 등의 영양소가 1일 영양권장량의 25% 들어있다. 한천과 버섯까지 듬뿍 들어있어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