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10.11.02 09:50:26 호수 0호

정치인의 덕담
여권 한 중진급 의원이 최근 정치인의 ‘최고의 덕담’이 무엇인지 보여줘. 그는 사무처 당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단합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에서 한 사무처 여직원의 아기가 100일이라는 말을 듣고 마련해 온 금 한 돈짜리 백일 반지를 선물하며 덕담을 건네. 중진급 정치인의 덕담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정치인으로서 ‘최고의 덕담’을 해 준 것 아니겠냐”는 반응을 보여.

현상금 내건 까닭
한나라당이 아이디어 현상금을 내걸어 눈길. 한나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원도·경남·충남지역에서 도지사를 잃은 데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며 다음 대선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고 진단. 특히 2~30대 젊은 층이 한나라당에서 등 돌리고 있는데 대해 우려감을 표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특별상금까지 내걸고 찾고 있다고. 특별상금을 내건 이는 “농담이 아니라”며 “그만큼 아이디어에 목말라 있다는 얘기”라고 거듭 강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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