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왜 왔어?” 중학생 아들 흉기로 찔러

2016.03.31 16:46:3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A(38·여)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자신의 집에서 중학생인 아들 B(13)군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다.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과 사별 뒤 아이들을 남동생에게 맡겼는데 동생과 다툰 뒤 아이들이 집에 오자 화가 났다”며 “집에 온 아들과도 다투다 위협만 하려 했는데 실수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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