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군지 몰라?” 호객꾼 폭행한 조폭

2016.03.11 11:46:16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길을 지나가다 호객꾼에게 폭력을 행사한 동네조폭 이모(41)씨 등 2명을 지난 7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월7일 오후 11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인근 화장품 판매점 앞에서 김모씨(44)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술을 먹고 길을 지나던 중 속칭 ‘삐끼’로 불리는 호객꾼인 김씨가 지역 조직폭력배인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한 채 “노래방 안 가세요”라며 호객행위를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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