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협, 52회 보도사진전 수상작 선정

2016.02.22 16:10:20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는 지난 21일, 제52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한국보도사진상은 spot, general news, feature 등 총 11개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협회원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2015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려오고 있다.

이번 제52회 한국보도사진상 대상에는 정하종 연합뉴스 기자의 지난해 3월, 주한 미국대사 마크리 퍼트의 피습 현장을 취재했던 '피습 직후'(사진)에게로 돌아갔다.

portrait부문 최우수상은 서성일 경향신문 기자의 '어머니'가, spot news부문 최우수상은 '멈추지 않는 물대포'가, general news부문 최우수상에는 '차마 바라보지 못합니다'가, feature부문 최우수상은 '말라버린 소양강…목마른 왜가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박승선 강원일보 기자의 '오버헤드킥은 태권도 기술!' (sports action부문 최우수상) ▲ 한겨레신문의 박종식 기자의 '3년전 만난 해고노동자들…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 (시사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박지환 서울신문 기자의 '미지의 세계로의 탐험' (feature부문 최우수상) ▲'5분 지각생 경제부총리' (people in the news부문 최우수상), ▲곽경근 국민일보 기자의 '하늘 아래 첫 건물…세상을 품 안에'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우수작 및 출품작들은 한국사진기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한국보도사진전은 오는 5월3일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한국사진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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