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포들마저 깜빡' 직접 만든 가짜 금목걸이

2016.02.03 15:38:58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가짜 금목걸이를 만들어 전국 각지에 소재한 전당포에 맡기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챙긴 A(40)씨를 구속했다.



지난해 12월 A씨는 사채를 갚기 위해 경기 파주시 금촌동 소재 전당포를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며 가짜 18K 금목걸이를 마치 진품인 것처럼 속여 맡긴 후 전당포 주인으로부터 100만원을 받아냈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 1월15일까지 이런 수법으로 전국 120개 전당포를 돌며 모두 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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