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인터뷰 취소

2016.01.22 09:37:38 호수 0호

 

-황당한 인터뷰 취소



통합진보당 출신 김재연 전 의원이 본지와의 인터뷰 일정을 하루 전 갑자기 취소.

인터뷰 취소 이유는 질문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해당 질문지 내용은 특별할 것이 없었는데 최근 북한 수소폭탄 실험에 대한 입장표명 요구 정도가 추가.

기자는 “이런 질문에도 대답을 못하는 인물이 총선에 출마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개탄했다는 후문.


-국회 기자들의 불만

당 대표 급 국회의원에 대한 기자들의 불만이 상당하다고. 이른바 ‘통수’를 치기 일쑤라는 지적. 일정과 말 바꾸길 밥 먹듯이 한다고 해서 비난여론이 상당하다고.


특히 루틴이 정해져 있는 일간지 기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곧잘 나오는 상황.

의원실 관계자들도 불친절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음.

분명 외부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었을 것인데,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을 보면 컨셉일지도 모른다는 반응.


-톱스타 장인은 교주

한 톱스타를 둘러싼 가족관계 루머가 인터넷에 일파만파 퍼지는 중.

소문에 따르면 톱스타의 장인이 과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한 사이비 종교의 교주라는 것.

종교적 영향력에 힘입어 막강한 부를 축적했던 그가 사기혐의로 구속된 뒤 해외로 이주, 종적이 묘연한 상황이라는 후문.

톱스타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루머의 진위에 상관없이 이러한 소문이 빠르게 확산.


-총선이 반가운 회사

A사의 공격적인 영역 확장에 업계가 주목. 의류, 부동산 등을 기반으로 하는 A사는 최근 스포츠 분야를 신규 핵심 사업으로 점찍었다고.

스포츠 분야는 현재 영위하는 사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분위기.

무엇보다 정치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분위기가 큰 힘으로 됐다는 후문. A사의 수장이 정계 유명 인사들과 교류한다는 소문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일각에서는 총선 날짜가 다가올수록 A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측하는 상황.


-패션기업의 땡처리

최근 모 백화점 그룹 산하 의류기업에서 가격 이원화 정책을 시행해 매니저들의 눈총을 사고 있음.

백화점에서 30% 미만으로 팔린 제품을 ‘SPECIAL ITEM(스페셜 제품)’이란 이름으로 아울렛 할인 가격에서 추가 할인 판매한다는 것 때문.

본사는 고객들에게 유행에 민감한 트랜드 제품을 선별했다고 응대하라 적혀있지만, 내용상 땡처리 제품이라는 점 때문에 매니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제2의 몽고사태 ‘어디?’

회장 갑질로 문제가 된 몽고식품 사태 이후 일부 기업에 전현직 직원들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오너 또는 임원에게 부당한 대우나 업무 지시, 심지어 폭언·폭행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

문제는 대부분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 등에 폭로하겠다는 협박이란 사실. 해당 기업들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조문 자세로 영접했다가…

모 그룹 임원이 갑자기 경질됐는데, 그 이유가 황당.

사건은 임원이 회장을 만나러 나간 공항에서 벌어졌다고. 임원은 얼마 전 출장을 다녀오는 회장을 영접하러 같이 간 다른 임원들과 입국장에서 도열.


드디어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고, 공손히 서있던 해당 임원을 본 회장은 불같이 화를 냈다고.

오른손을 왼손 위로 잡은 것을 보고 “내가 죽기라도 했냐”며 대노했다는 것. 그리고 해고를 지시했다는 후문.


-대기업 특채 의혹

정치인 자녀들의 대기업 특혜가 도마에 오른 적이 있는 가운데 최근 전직 지자체장 자녀의 대기업 입사를 두고 뒷말.

전 지자체장의 아들은 얼마 전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에 취업했는데, 이를 두고 특채 의혹이 제기.

일각에선 전 지자체장의 현직 시절 해당 기업과 진행한 사업과 연결 짓는 시각도. 당시 기업 측에서 보은해 주지 않겠냐는 예상도 나온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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